**윌데 스포팅(Wilde Sporting)**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윌데를 연고로 삼은 농구 팀이다. 1905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아르헨티나 리그의 최상위 디비전인 리가 나시오날 데 바스켓볼(LNB)에 참가하고 있다.

윌데 스포팅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성공적인 농구 팀 중 하나로, 리가 나시오날 데 바스켓볼에서 1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코파 아르헨티나에서 4번 우승했으며, 남아메리카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2번 우승했다.

윌데 스포팅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농구 팀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여러 차례 출전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는 4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 일본 월드컵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윌데 스포팅의 홈 경기장은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윌데(Estadio Ciudad de Wilde)이다.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윌데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95년에 개장했다.

윌데 스포팅의 현재 감독은 리카르도 캄페리(Ricardo Camperi)이다. 캄페리는 2018년부터 윌데 스포팅을 지휘하고 있으며, 2019년 리가 나시오날 데 바스켓볼 우승을 차지했다.

윌데 스포팅의 주요 선수로는 가브리엘 데크(Gabriel Deck), 니콜라스 라프로비톨라(Nicolás Laprovíttola), 루이스 스콜라(Luis Scola) 등이 있다. 데크는 2019년 리가 나시오날 데 바스켓볼 MVP에 선정되었으며, 라프로비톨라는 2016년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다. 스콜라는 아르헨티나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5번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