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하라 지바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일본어: ジェフユナイテッド千葉 제후 유나이텟도 지바^[*], Jefu Yunaiteddo Chiba, 풀 네임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일본어: ジェフユナイテッド市原・千葉 제후 유나이텟도 이치하라 지바^[*], Jefu Yunaiteddo Ichihara Chiba)는 J리그 축구팀이다. 클럽 명칭에서 제프(JEF)는 동일본 여객철도(JR East), 후루카와 전기(Furukawa Electric)를 의미한다. 팀호칭은 제프 유나이티드 지바이며 줄여서 제프 지바로도 불린다. 1993년 J리그 출범 당시 기존의 클럽 명칭은 지바현 이치하라시를 연고지로 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였으나 이치하라시와 인접한 지바시로 연고지를 확대하면서 2005년 2월 1일 현재의 클럽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전신인 후루카와 전기공업 시절부터 한 번도 2부리그로 강등된 적 없이 계속 1부리그에 남아있는 유일한 팀이었으나, 2009년 리그 최하위를 기록하여 강등되었다.

2군 팀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 리저브도 있었으나, 재정적 문제로 인하여 2011년 일본 풋볼 리그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치하라 지바(일본어: ジェフユナイテッド市原・千葉)는 일본 지바현 지바시 및 이치하라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축구단이다. J리그 디비전 2에 참가하고 있다. 1991년 창단 당시에는 이치하라, 1992년부터 2004년까지는 지바라고 불렸으며, 2005년부터는 이치하라 지바로 불리고 있다.

이치하라 지바는 1993년 J리그에 참여한 뒤 2009년에 강등될 때까지 1부 리그에서 뛰었으며, 2010년에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했다. 하지만 2012년에 다시 강등되었고, 2018년에 다시 1부 리그로 복귀했다. 현재 이치하라 지바는 J리그 디비전 2에 참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부 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치하라 지바는 1992년과 1997년에 일본 컵에서 우승했으며, 1998년에 J리그 컵에서 우승했다. 또한 2005년에 천황배에서 우승했으며, 2006년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치하라 지바의 홈 구장은 이치하라시에 위치한 후쿠다 전천운동장이다. 후쿠다 전천운동장은 30,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1991년에 개장했다. 이치하라 지바는 후쿠다 전천운동장 외에도 지바시에 위치한 지바 시립 우라야스 창조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지바 시립 우라야스 창조 경기장은 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2005년에 개장했다.

이치하라 지바의 현재 감독은 료 다로이다. 료 다로는 2021년에 이치하라 지바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22년에는 이치하라 지바를 J리그 디비전 2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치하라 지바의 주요 선수로는 미나가와 료타, 사사가와 시부키, 오쿠보 요시노부 등이 있다. 미나가와 료타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이며, 사사가와 시부키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전 수비수이다. 오쿠보 요시노부는 일본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