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스베리 인터

살리스베리 인터 축구단(Salisbury Inter)은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호주 축구팀이다. 이 팀은 1959년에 세워졌고, 현재 NPL 남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뛰고 있다. 홈 경기장은 샐리스베리 스포츠 아레나이며, 팬들은 "InterLions"라고 불린다.

살리스베리 인터는 오스트레일리아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다. 이 팀은 NSL 챔피언십에서 3번 우승했으며, NSL 컵에서도 3번 우승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컵에서도 1번 우승했다. 살리스베리 인터는 오세아니아 클럽 챔피언십에 4번 출전했으며, 1988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살리스베리 인터는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다. 그 중에는 전 호주 국가대표팀 선수인 토니 포프, 마이클 테베레티, 마크 보스니치가 있다. 현재 호주 국가대표팀 선수인 아지즈 베히치도 살리스베리 인터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살리스베리는 남호주 축구의 주요 클럽으로 손꼽히는 전통적인 강호팀이다. 1959년부터 2019시즌까지 NSL(National Soccer League)과 NPL(National Premier League)을 합쳐 52개 시즌 동안의 1부리그(1부리그가 클럽 챔피언십을 주관했던 시기를 포함)에서 통산 12번의 정규 우승을 차지했으며, 11번의 우승을 차지한 애들레이드 시티에 버금가는 전력을 자랑한다. 또한 NSL에서 3번 우승했고, NSL 컵에서 3번 우승했다.

살리스베리는 애들레이드 외곽 지역의 여러 클럽과 더불어 남호주 축구의 맹주로 손꼽히는 오랜 라이벌 팀 스파르타 애들레이드와 전통적으로 격렬한 경쟁을 벌여왔으며, 특히 NSL 시절에 벌어진 양 팀의 경기(살리스베리-스파르타 더비)는 남호주 축구 팬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다.

살리스베리 인터 축구단은 호주 축구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