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르모

팔레르모 풋볼 클럽(Palermo Football Club)는 시칠리아 섬의 팔레르모를 연고로 하는 이탈리아의 축구 클럽이다. 1900년에 Anglo Panormitan Athletic and Football Club라는 이름으로 세워졌고,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다 1987년의 현재의 최종 명칭으로 정해졌으며, 시칠리아 섬 내에 있는 축구 클럽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었다. 역사적으로, 팔레르모는 모두 프로 리그에 참가했었고, 특히 1960년대와 1970년대 동안에는 세리에 A에 참가했었고, 그 기간 동안에 세 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을 했었다.

2004년에 세리에 A로 복귀한 후, 팔레르모는 이탈리아내에서 꽤나 유명한 팀 중 하나가 되었고, 또한 2006년 FIFA 월드컵에 우승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선수를 4명이나 배출시켰다. 2007년과 2010년에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패배 그리고 그들의 세 번째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인 2011년, 총 세 번의 걸쳐 UEFA컵에 참가하기도 하였다.

팀의 공식 색깔은 분홍색과 검은색이며, 이것이 팔레르모에게 로사네로(rosanero)라는 별명을 갖게 해줬고, 다른 별칭으로는 팀의 공식 앰블럼과 팔레르모 시의 문장에 있는 독수리를 의미하는 아퀼레(aquile)라고도 불린다.

팔레르모는 2007년부터 스타디오 렌초 바르베라 (과거에는 라 파보리타<La Favorita>로 알려짐)에서 홈경기를 치르고 있고 수용인원은 36,349 명이다. 이 경기장은 원래 1932년에 지어졌지만, 1980년대에 개조되었고 1990년 FIFA 월드컵 경기장으로서 사용되기도 하였다.

팔레르모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898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세리에 B에서 활약하고 있다. 1935년에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했으며, 2004-05 시즌에는 UE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팔레르모는 파올로 디 발리오 감독의 지휘 아래 2022-23 시즌을 시작했다. 그는 2021-22 시즌에 클럽을 세리에 C1으로 끌어올린 후 감독으로 계약했다. 팔레르모는 시즌을 강력하게 시작하여 세리에 B에서 8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그들은 그 후 폼을 잃었고 감독이 바뀌었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는 2023년 2월에 팔레르모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으며, 그는 클럽을 강세로 이끌었다. 팔레르모는 세리에 B에서 강력한 팀이 되었으며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했다.

팔레르모는 홈 경기를 스타디오 렌조 바르베라에서 치른다. 이 경기장은 1932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36,349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팔레르모의 홈 유니폼은 분홍색과 검은색 줄무늬 셔츠, 검은색 반바지, 분홍색 양말로 구성되어 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셔츠, 검은색 반바지, 흰색 양말로 구성되어 있다.

팔레르모의 주요 라이벌은 카타니아와 메시나이다. 이 세 클럽은 모두 시칠리아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팔레르모와 카타니아 간의 경기는 "시칠리아 더비"라고 불리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경쟁 중 하나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