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지

트레지 푸치보우 클루비(Treze Futebol Clube)는 트레지라고도 불리며, 1925년에 창단한 브라질 파라이바주 캄피나그란지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이다. "트레지"(Treze)는 포르투갈어로 13을 뜻한다. 2018년 현재 전국 4부 리그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이 D와 파라이바 주리그 캄페오나투 파라이바누에 참가하고 있다. 구단의 최대 라이벌은 같은 연고지를 공유하는 캄피넨시 클루비이며, 이들의 경기는 "마이오라이스"라 불린다. 이 더비 경기는 브라질 교외 축구 중에서는 가장 주요한 더비로 꼽힌다.

구단명은 창립자가 13명이었던 것에 착안하여 지어졌고, 상징물은 수탉으로 브라질의 노름 중 하나인 조구 두 비슈에서 숫자 13을 상징하는 동물이 수탉이었기 때문이다.

트레지는 브라질의 헤시피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987년 1월 12일에 창단되었으며, 홈 구장은 에스타지우 두 마루칸(Estádio do Maracanã)이다. 트레지는 브라질의 전국 축구 대회인 브라질레이랑에서 2회 우승했으며, 3번의 컵 대회를 우승했다. 클럽의 공식 별칭은 '페로방 히우(Ferroviário do Recife)'로, 포르투갈어로 "레시피 철도원"이라는 뜻이다.

트레지는 창단 이후 지역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1956년에 브라질 축구 2부 리그로 승격했다. 1971년에는 브라질 축구 1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1979년에 강등되었다. 1987년에 다시 브라질 축구 1부 리그로 승격했으며, 그 이후로 꾸준히 1부 리그에 머물러 있다.

트레지는 브라질의 전국 축구 대회인 브라질레이랑에서 2회 우승했다. 첫 번째 우승은 1995년이었으며, 두 번째 우승은 2008년이었다. 트레지는 또한 3번의 컵 대회를 우승했으며, 그 중에서도 코파 도 브라질을 2번 우승했다.

트레지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유명 선수를 배출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호마리우(Romário), 베베투(Bebeto), 지다(Dida), 주니뉴 파울리스타(Juninho Paulista) 등이 있다. 트레지는 또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공급원으로, 많은 선수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다.

클럽의 유명 감독으로는 망쿠스 바스콘셀루스(Mangeus Basconcelos)가 있다. 바스콘셀루스는 1987년부터 1996년까지 트레지를 지도했으며, 1995년에 브라질레이랑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또 다른 유명 감독으로는 페르난도 드 소우자(Fernando de Souza)가 있다. 소우자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트레지를 지도했으며, 2008년에 브라질레이랑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트레지는 브라질 축구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많은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많은 유명 선수를 배출했다. 클럽은 또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통적인 공급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