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체 FC(스페인어: Quiché FC)는 과테말라 서부 키체주에 위치한 산타 크루스 델 키체를 연고로 하는 과테말라의 축구 클럽이다. 2003년에 창단된 이 클럽은 과테말라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속해 있으며, 홈 경기장은 에스타디오 오스카 라 리베라는 아옐라이다.

키체 FC는 2016년에 과테말라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처음 승격되었으며, 2017년에는 코파 과테말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클럽은 또한 2018년, 2019년에 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바 있다.

키체 FC의 홈 경기장인 에스타디오 오스카 라 리베라는 아옐라(Estadio Oscar La Rivera Ayala)는 1978년에 건설되었으며 수용 인원은 10,000명이다. 경기장은 키체 FC 외에도 과테말라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도 열린다.

키체 FC의 유니폼 색상은 빨간색과 검은색이다.

키체 FC의 경쟁팀은 같은 키체주에 위치한 CSD 쿠이코인데, 두 팀의 경기는 "키체 더비"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