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케티-1913 포티(조지아어: კოლხეთი-1913 ფოთი)는 조지아 서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인 포티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으로, 현재는 우마글레시 리가에 속해 있다.
이 팀의 이름은 "콜키다", 즉 조지아의 서부에 위치한 역사적 지역에서 유래했다.
콜케티-1913 포티는 191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소비에트 2부 리그에 참가하였다. 소련 붕괴 이후에는 조지아 내셔널 리그에 참가하였고, 2006년에는 조지아 컵에서 우승하였다. 2009-10 시즌에는 우마글레시 리가에 승격하였고, 현재까지 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콜케티-1913 포티의 홈 구장은 포티 스타디움으로, 수용 인원은 12,000명이다. 이 구장은 1986년에 개장하였으며, 2013년에 리노베이션되었다.
콜케티-1913 포티의 주요 라이벌은 같은 포티를 연고로 하는 다른 프로 축구 클럽인 메라니 포티이다. 두 팀의 경기는 "포티 더비"로 불리며, 항상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콜케티-1913 포티는 조지아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조지아 컵에서 3번, 조지아 슈퍼컵에서 1번 우승하였다. 또한, 이 팀은 유럽 클럽 대항전에도 여러 번 출전하였으며, 2013-14 시즌에는 유로파 리그 예선에서 2라운드까지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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