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리가 산타페 위민은 아르헨티나의 여자 배구 리그이다. 1996년에 설립되었으며,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다. 리그는 3부로 나뉘며, 각각 7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 시즌은 10월에서 3월까지 치러지며, 각 팀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다른 팀과 2번씩 경기를 치른다. 정규 시즌이 끝나면 각 부의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4강전과 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 승자가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아르헨티나 리가 산타페 위민은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배구 리그이다. 매년 많은 관중이 경기를 찾으며, 리그에서 활약한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아르헨티나 리가 산타페 위민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2019년에는 리그에서 우승한 클루브 아틀레티코 보카 주니어스가 남미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아르헨티나 팀이 남미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1990년대 이후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리가 산타페 위민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리그의 인기도 점점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