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우즈베크어: O'zbekiston Superligasi / Ўзбекистон Суперлигаси, 러시아어: Суперлига Узбекистана)는 우즈베키스탄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로, 소련이 붕괴되고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이 건설된 1992년에 개설되었다. 1992년부터 2008년까지는 우즈베키스탄 상위 리그(러시아어: Высшей лигой Узбекистана)라 불렸으며, 2009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프로 축구 리그(러시아어: Высшей лигой ПФЛ Узбекистана)로 리그 명칭을 교체하였다. 2018년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로 명칭을 다시 한번 개칭하였다. 이 리그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연맹의 원조 하에 운영되고 있다. 1992년 리그 개시 이후 시즌 첫번째 해에는 17개팀이 참가하였다가 16개팀으로 운영되기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 12개팀으로 축소 운영을 하게 되었다.
리그 역사상 첫 우승은 FC 파흐타코르 타슈켄트와 FK 네프치 페르가나가 공동 우승으로 처리되었다.
우즈베키스탄 슈퍼리그의 우승 팀과 준우승 팀, 컵 대회 우승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리그 3위 팀은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두 팀은 우즈베키스탄 1부 리그로 강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