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브라질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포르투갈어: Seleção Brasileira de Basquetebol Feminino)은 브라질을 대표하여 국가대항전에 참가하는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이다. 브라질 농구 연맹이 관리하고 있으며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월드컵에서 1회 우승했다.

브라질은 남미의 강호로, 1960년대 이후 계속해서 올림픽과 월드컵에 진출한 강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2번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월드컵에서도 3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미 챔피언십에서도 11번 우승하는 등 남미의 최강국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초기 브라질은 국내에 안잘다(Anzaldúa) 등 우수한 젊은 선수들이 배출되면서 강력해졌으며, 이후 1963년 1차 세계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세계 농구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오스카 슈미트(Oscar Schmidt)가 1980년대 후반에 나오면서 국가대표팀의 수준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슈미트는 미국으로 진출하지 않은 선수 중 최고로 평가받는 선수로, 올림픽에서 두 개의 은메달과 한 개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월드컵에서도 한 번 우승과 두 번의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브라질의 황금기의 중앙에 있었던 선수입니다.

최근에도 레안드로 바보사와 네네 등 NBA 선수가 대표팀에 포함되면서 그 수준이 더도욱 높아졌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파나메리칸 게임에서 우승하면서 최근 몇 년간 미국 대표팀에게만 패하는 등 남미 최강국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브라질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하며, 패스트 브레이크와 스텝 백 샷이 주무기입니다. 또한 수비에서도 강력한 팀으로, 풀코트 프레스를 자주 사용하여 상대를 압박합니다. 브라질은 올림픽과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팀과 종종 만나게 되는데, 최근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2점 차이로 아쉽게 패했으며, 2019년 월드컵에서는 미국 대표팀을 상대로 1점 차이로 이겼습니다. 브라질은 계속해서 세계 최고의 농구팀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팀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