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알바니아어: Përfaqësuesja e futbollit të Kosovës, 영어: Kosovo national football team)은 코소보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2014년 코소보에서 축구 연맹이 창설되었고, 2016년 5월 3일 튀르키예와의 친선경기가 코소보 대표팀의 데뷔전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 가입하기까지 코소보는 국제 경기에 참가할 수 없었다. 2016년 5월 13일 FIFA는 코소보와 지브롤터를 가맹국으로 승인하였고, 코소보는 2018년 FIFA 월드컵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국제 경기에 참가하기 시작하였다.

코소보는 2018년 FIFA 월드컵 예선에서 최하위로 탈락하였지만, 2020년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북마케도니아를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는 코소보가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 본선이다. 코소보는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코소보의 홈 구장은 프리슈티나에 위치한 파딜 보크리 스타디움이다. 코소보의 감독은 스위스 출신의 베르나르 샬란데이다. 코소보의 주장은 미란데스 소속의 베다트 무리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