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한-2

아스트라한-2(러시아어: Астрахань-2)는 러시아 아스트라한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현재는 러시아 3부 리그인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아스트라한-2는 1946년에 창단되었으며,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러시아 2부 리그에 참가했다. 2012년에는 재정난으로 인해 러시아 3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현재까지 3부 리그에 머물러 있다.

아스트라한-2의 홈 구장은 아스트라한 아레나이다. 아스트라한 아레나는 3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2018년 FIFA 월드컵을 위해 건설되었다.

아스트라한-2의 주요 라이벌은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FC 아스트라한이다. 두 팀은 매년 치열한 더비 경기를 펼친다.

아스트라한-2의 현재 감독은 알렉산드르 포포프이다. 포포프는 2021년부터 아스트라한-2를 지휘하고 있으며, 팀을 러시아 3부 리그에서 중위권으로 이끌었다.

아스트라한-2의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 알렉산드르 솔로마틴, 미드필더 안톤 시도렌코, 수비수 에두아르드 쿠즈네초프가 있다. 솔로마틴은 2021년 러시아 3부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아스트라한-2는 러시아 3부 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없지만, 2001년과 2008년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아스트라한-2는 또한 러시아 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으며, 2002년에는 4강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