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니아 니코시아

AC 오모니아(그리스어: Αθλητικός Σύλλογος Ομόνοια, 영어: Athletic Club Omonoia Nicosia)는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축구 클럽이다. 21번의 리그 우승과 15번의 컵 대회 우승, 17번의 슈퍼컵 우승 기록을 갖고 있으며 축구 외에도 농구, 배구, 풋살, 사이클 팀도 운영하고 있다. 오모니아는 그리스어로 "단결"을 뜻한다.

오모니아 니코시아(아르메니아어: Օմոնիա Նիկոսիա, Omónia Nikosía; 그리스어: Ομόνοια Λευκωσίας, Omónoia Levkosías)는 키프로스 니코시아를 연고로 하는 축구 구단이다. 현재는 키프로스 퍼스트 디비전에 참가하고 있다. 팀의 이름인 "오모니아"는 그리스어로 "조화"를 의미한다.

오모니아 니코시아는 1948년에 트라스트, 오모노파크, 페타스커스, 아도니스의 네 개 팀이 합병하면서 창단되었다. 홈 경기장은 니코시아에 위치한 GSP 스타디움이며, 수용 인원은 22,859명이다.

오모니아 니코시아는 키프로스 퍼스트 디비전에서 20회 우승하였으며, 키프로스 컵에서 15회 우승하였다. 또한, 키프로스 슈퍼컵에서 17회 우승하였으며, 키프로스 리그컵에서 1회 우승하였다.

오모니아 니코시아는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1979-80 시즌에 UEFA 컵위너스컵에서 8강에 진출하였으며, 1991-92 시즌에 UEFA 컵에서 16강에 진출하였다. 또한, 2008-09 시즌에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 리그에 진출하였다.

오모니아 니코시아의 주요 선수로는 포르투갈의 공격수 조르즈 안투네스, 스페인의 공격수 후안 페레아,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파블로 테오리, 세르비아의 미드필더 네마냐 밀로예비치, 잉글랜드의 수비수 스티븐 콜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