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루이스 BC

세인트루이스 BC(St. Louis BC)는 전 KBL 소속 프로 농구팀으로 충청남도를 연고지로 하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공업고등학교와 돈 Bosco High School의 약칭으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된 농구팀이라는 사실에서 유래했습니다. 1999년 팀 창단 이후 2003년에 창단 최초로 만난 시즌인 2003-2004 시즌에 KBL에 입성했다. 하지만 '97년 KBL 창단 당시 고집한 지역 연고 제도에 대한 반역으로 이끌면서, 원래는 대구광역시의 연고를 상상하고 있던 KBL 측은 대구시 밖의 다른 곳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충청남도를 선택하였고 충남지역 경제 활성화, 체육 향상, 지역 주민들에게 스포츠와 농구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이끌려 세인트루이스 BC가 창단되었고, 성남시 차병옥 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2003-2004 농구시즌 초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2004-2005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2004년경부터 재정적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으며 이에 어부지리 상하반기 리그를 도입하던 당시 리그에서는 워너 브라더스를 초대하여 '워너 브라더스 세인트루이스'로 이름을 바꾸고 홈 구장을 경기도 고양시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경영 상황 변화가 성사되지 않으며 최종적으로 방만한 경영으로 파산했고 워너 브라더스에서도 철수하고 이름을 다시 세인트루이스로 바꾸면서 2006년에 해체됐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KBL에서 한 시즌도 우승 경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