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이그란데(L'Ora Grande)는 1973년 설립된 이탈리아의 프로 농구 팀이다.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속하며, 본拠지는 브레시아에 위치해 있다. 팀의 명칭은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시간"을 의미한다.
로라이그란데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가장 성공적인 시기를 보냈다. 팀은 1992년과 1999년에 2번의 리그 챔피언십을 우승했고, 1994년과 1998년에 2번의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했다. 또한 팀은 1993년과 1994년에 2번의 유로리그 챔피언십에 출전했으며, 1993년에는 4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로라이그란데는 2000년대 후반 이후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팀은 2008년에 파산했고, 그 이후로 세리에 A2에 속해 있다. 2015-16시즌에는 세리에 A2 최종 순위 14위를 기록하며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로라이그란데는 이탈리아 농구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이며,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토니 쿠코치, 마코 얀듀, 하심 타빗이 있다.
로라이그란데는 현재 세리에 B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팀의 감독은 엘리오 소프라니이다. 팀의 홈 구장은 팔라산조르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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