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농구 전통 중 하나를 자랑합니다. 불가리아 농구 연맹은 1935년에 설립되었으며, 국가대표팀은 1936년에 첫 국제 경기를 치렀습니다. 불가리아는 1951년에 국제 농구 연맹(FIBA)에 가입하였고, 1957년에 유럽 농구 선수권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불가리아 농구 국가대표팀은 1957년 이후로 유럽 농구 선수권 대회에 8번 출전하였습니다. 최근에 참가한 유럽 농구 선수권 대회는 2011년 대회였으며, 불가리아는 16위를 기록했습니다.

불가리아의 가장 유명한 농구 선수는 게오르기 글루슈코프입니다. 글루슈코프는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불가리아 농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 활약하였으며, 1957년 유럽 농구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불가리아는 또한 유럽 농구 클럽 대회에서도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63-64 시즌에는 루스코프 농구단이 유럽 챔피언스컵(현재의 유로리그)에서 우승하였고, 1987-88 시즌에는 쳄페올 농구단이 유럽 컵위너스컵(현재의 유로컵)에서 우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