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리투아니아어: Lietuvos nacionalinė futbolo rinktinė)은 리투아니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며 리투아니아 축구 협회에 의해 운영된다. 국제 경기에 처음 참가한 것은 1923년 6월 24일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였으며 0-5로 패했다. 1940년 소비에트 연방에 합병되면서 활동을 중단했고 모스크바 올림픽의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1989년에 복귀하였다. 1990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다시 독립하였으며 1992년 FIFA와 UEFA에 가입하였다.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발트 3국 대회에서 4번 우승했다.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는 출전한 적이 없으며, 주요 대회 본선에 나간 적이 있는 유일한 리투아니아의 스포츠 팀은 농구 국가대표팀 뿐이다.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홈 경기를 빌뉴스의 리타운 복스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2018년 기준으로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발다스 우르보나스(리투아니아어: Valdas Urbonas)이며 주장은 아르비다스 노비코바스(리투아니아어: Arvydas Novikovas)다.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1995년 11월에 기록한 37위이며 최저 순위는 2008년 7월에 기록한 133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