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슈테른

FC 포르슈테른은 1910년에 창단된 독일의 축구 클럽으로, 작센주 플라우엔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 현재 레기오날리가 노르트오스트에 속해 있으며, 홈 경기장은 포르슈테른슈타디온이다.

포르슈테른은 1910년 7월 10일에 플라우엔 지역의 철도 종사자들을 모아 창단되었다. 클럽은 창단 후 몇 년 동안 하위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1920년대 초반에 처음으로 독일 리그 1부로 승격되었다. 포르슈테른은 1920년대와 1930년대에 독일 리그에서 중위권을 유지했고, 1930년대 후반에는 몇 차례 독일 컵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포르슈테른은 동독 리그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클럽은 동독 리그에서 몇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1991년에 동독 리그가 폐지되면서 독일 리그에 복귀했다. 포르슈테른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독일 리그 2부에서 활동했고, 2008년에 처음으로 독일 리그 1부로 승격되었다.

포르슈테른은 독일 리그 1부에서 한 시즌 동안만 활동했고, 2009년에 다시 리그 2부로 강등되었다. 클럽은 2010년대 초반에 리그 2부에서 하위권에 머물렀고, 2013년에 리그 3부로 강등되었다. 포르슈테른은 2016년에 리그 3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그 2부로 복귀했고, 현재까지 리그 2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포르슈테른은 독일 리그에서 우승한 적은 없지만, DFB-포칼에서 2번 우승했다. 클럽은 1938년과 1951년에 DFB-포칼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21년, 1929년, 1931년, 1932년에는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다.

포르슈테른은 독일 리그와 DFB-포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클럽으로,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클럽의 홈 경기장인 포르슈테른슈타디온은 15,2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매 경기마다 많은 관중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