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와다(아랍어: نادي الوحدة)는 아부다비에 본거지를 둔 아랍에미리트의 축구 클럽으로, 현재 UAE 아라비안 걸프 리그에 속해 있다. 1974년에 클럽이 설립되었으며, 두 개의 리그 타이틀, 두 개의 UAE 프레지던트컵, 여섯 개의 UAE 슈퍼컵, 세 개의 UAE 리그컵, 두 개의 UAE FA컵, 세 개의 UAE 슈퍼커프를 포함하여 많은 국내 타이틀을 획득했다. 알 와다는 또한 2007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알 와다의 홈 경기장은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흐얀 경기장으로, 수용 인원은 12,000명이다. 팀의 전통적인 유니폼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이다.
알 와다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팀은 또한 UAE 축구 국가대표팀에 많은 선수를 배출했으며, 현재 국가대표팀의 주장은 알 와다의 선수인 이스마일 마타르이다.
알 와다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UAE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여겨진다. 팀은 현재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 성공적인 세월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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