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는 1990년에 창단된 대한민국의 프로 농구 팀으로, 현재 KBL에 참가 중이며 홈 경기는 용인삼가디움에서 치른다.
팀의 명칭인 티구는 '팀'과 '구'를 합친 것으로, 팀워크를 강조하고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로 구성된 국제적인 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티구는 200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누렸으며, 2004년과 2005년에 KBL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06년과 2007년에 KBL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티구는 성적이 부진하여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며 10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고, 현재까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다.
티구의 홈 경기장은 용인삼가디움으로, 수용 인원은 1만 2천 명이다. 티구는 경기도 용인시를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팀의 색상은 파란색과 주황색이다.
티구의 마스코트는 호랑이의 형태를 한 "티구호"이며, 팀의 응원단은 "티구 응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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