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디어 데 반조운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메룬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카메룬 축구 연맹에서 관리한다. 아프리카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컵에 8번 출전했고 1990년에 사상 첫 아프리카 국가로 8강 진출을 이룩했다. 또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해 가나와 함께 아프리카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국가이다.

카메룬의 별명은 "불굴의 사자(Les Lions Indomptables)"이다. 이 별명은 1970년대 초 카메룬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거둔 성공과 198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1990년대 초반에는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적도 있다.

카메룬은 수비적인 전술과 강력한 공격력으로 유명하다. 카메룬의 가장 유명한 선수로는 호지르 밀라, 사뮈엘 에토, 카를로스 카메니, 피에르 은잔이 있다. 호지르 밀라는 1990년 월드컵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사뮈엘 에토는 2000년대 초반에 바르셀로나와 인테르밀란에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와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다. 카를로스 카메니는 에스파뇰과 셀타 비고에서 활약했으며, 피에르 은잔은 2014년 월드컵에서 3골을 넣으며 세르히오 아궤로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프리카 축구의 대표적인 강호로, 앞으로도 많은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