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조리야

FC 조리야 루한스케(우크라이나어: Футбольний клуб "Зоря" Луганське)는 우크라이나의 루한스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입니다. 현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의 2014-15시즌부터 자포리자의 슬라부티치 아레나에서 홈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조리야는 192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련 시절에는 소련 1부 리그에 속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독립한 후에는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했으며, 2016-17시즌에는 우크라이나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리야는 우크라이나 대표팀 선수를 다수 배출했으며, 현재 우크라이나 대표팀에는 조리야 소속 선수들이 6명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선수로는 골키퍼 안드리 루닌, 수비수 올렉산드르 카라바예프, 미드필더 블라디슬라프 쾀, 공격수 알렉산드르 글라디쉬 등이 있습니다.

조리야는 2019-20시즌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20-21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조리야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6-17시즌에는 UEFA 유로파리그에서 16강에 진출하기도 했습니다.

조리야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홈 경기에는 항상 많은 관중이 모입니다. 조리야의 홈 경기장인 슬라부티치 아레나는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 리노베이션을 거쳐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