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아랍어: منتخب المغرب لكرة القدم)은 모로코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고대 아랍 제국을 상징하는 녹색 별을 상징으로 삼고 있다. 모로코는 1970년대 후반부터 축구 대회에 본격적으로 참가하기 시작하여, 1976년과 198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2회 우승하고, 1986년 FIFA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는 등 아프리카 축구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1998년 FIFA 월드컵에서도 16강에 진출했으나,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한 적도 있다.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모로코는 1986년 이후 36년 만에 2번째로 16강에 진출했다.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모로코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물리치고 역대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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