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Mattas

Leagues Played
Lithuania Kaunas League 1

결과

Lithuania Kaunas League 06/10 17:30 - SK Mattas v GZP L 75-79
**SK 맷자(배구)**

SK 맷자는 1956년에 설립된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 배구단이다. 현재 V-리그는 프로야구와 달리 구단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SK 맷자란 명칭은 V-리그에만 사용되며, 기업명인 SK 텔레콤은 다른 프로 스포츠에서와 마찬가지로 협찬사 명칭으로만 사용된다.

SK 맷자는 프로 배구가 시작된 1998년부터 V-리그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통산 6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6번의 우승은 2022년까지 V-리그 최다 기록이었으나, 같은 해 페어스타즈가 우승하면서 V-리그 우승 최다 기록은 페어스타즈와 공동 1위가 되었다. 2000년에는 프로 배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우승과 플레이오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였고, 2002년에도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2관왕을 달성했다.

SK 맷자는 프로 배구가 시작된 초기부터 우승권에 진출하였는데, 1998년에는 첫 번째 우승을 포함하여 단숨에 3연패를 달성하였다. 2000년에는 재승리를 달성했고, 같은 해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배구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선수 6명을 보유하면서 주도권을 행사하며, 2000년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태풍의 세력을 보였다. 그러나 핵심 선수들이 잇따라 은퇴하고 프로 야구로 이적하면서 2000년 이후 우승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오랜 기간 우승에서 멀어졌으나, 2018-19 시즌을 앞두고 박태환 감독을 영입하면서 점차 성적이 좋아졌고, 2018-19 시즌이 끝나고 2019-20 시즌을 앞두고 주장이었던 구본찬, 김성칠과 같은 노장 선수들이 은퇴하면서 선수단의 구성이 바뀌었다. 기존의 기둥 선수들이 은퇴함과 동시에 신인을 많이 영입하면서 팀이 새롭게 바뀌기 시작했고, 2021-22 시즌에는 10연패를 달성한 하륜과 신인 선수들의 활약 외에도 지명타자 제도 등 팀 편성을 잘 짜들면서 22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서울 우리카드 한섬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두며 10년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SK 맷자는 IMF 사태로 인한 재정 위기 상황에서도 1998년과 2000년에 우승, 2010년대 이후에도 새로운 선수들과 감독 영입 등 팀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2022년에 10년만에 통산 6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등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상적인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현재 감독은 박태환이며, 홈구장은 인천터미널 소공원체육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