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포모자닌 토룬(KS Pomorzanin Toruń)은 폴란드 토룬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현재는 II 리가(4부 리그)에 속해 있다. 클럽은 1970년에 창단되었으며, 2003-04 시즌에 I 리가(2부 리그)로 승격한 이후 10시즌간 2부 리그에 머물렀으나, 2012-13 시즌에 13위를 기록하면서 III 리가로 강등되었다. 이후 2016-17 시즌에 우승을 하여 2부 리그로 승격하였으나, 2018-19 시즌에 다시 강등되었다.
클럽의 홈 구장은 1970년에 개장한 토룬 시립 경기장으로, 수용 인원은 15,000명이다. 클럽의 유니폼 색상은 파란색과 하얀색이며, 상징은 앵무새이다.
포모자닌 토룬의 주요 라이벌은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에브라(Elana Toruń)이다. 두 팀은 매년 '토룬 더비'를 치르며, 이 경기는 항상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
포모자닌 토룬의 역대 최고 성과는 2003-04 시즌에 I 리가(2부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다. 클럽은 또한 폴란드 컵에 4번 출전했으며, 2003-04 시즌에는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포모자닌 토룬의 현재 감독은 2019년에 취임한 야누시 쿨레크(Janusz Kulek)이다. 클럽의 주요 선수로는 폴란드 U-19 대표팀의 공격수 미하우 쿠바스(Michał Kubas), 중앙 미드필더 칼리프 카바주가(Kalif Kabaduga), 수비수 바르토시 플라타(Bartosz Plat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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