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히텐슈타인

리히텐슈타인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어: Liechtensteinische Fußballnationalmannschaft)은 리히텐슈타인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안도라, 산마리노, 몰타,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지브롤터 등과 함께 유럽 축구 최약체로 평가되는 팀들 가운데 하나다. 리히텐슈타인에는 자국 리그가 없지만 리히텐슈타인 안에 있는 클럽들은 모두 인접 국가인 스위스 리그에 소속되어 있으며 1981년 7월 14일 대한민국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몰타와의 경기에서 비공식 첫 국제 A매치 데뷔전을 가진 뒤 2년 후 스위스와 첫 공식 A매치 경기를 가졌으며 현재 라인파르크 슈타디온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어: Liechtensteiner Fussballnationalmannschaft, 영어: Liechtenstein national football team)은 리히텐슈타인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리히텐슈타인 축구 협회에 의해 관리된다. 유럽 최약체로 평가받으며, FIFA 월드컵과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본선에 오른 적이 없으며, UEFA 네이션스 리그 D등급에 해당된다. 2019년 9월 10일 스타디온 볼크스가르텐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예선에서 아르메니아를 2-1로 물리친 경기에서 처음으로 FIFA 랭킹 200위권에 진입했다. 홈 구장은 파두츠에 있는 라인파르크 슈타디온이다.

리히텐슈타인은 1982년에 FIFA, 1994년에 UEFA에 가입한 이래로 단 한 번도 메이저 대회 본선에 오른 적이 없다. FIFA 월드컵은 1986년부터 출전했으나 1998년 대회를 제외하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1986년 대회에서 덴마크에 0-4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대회까지 30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다.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역시 1996년 대회부터 출전했으나, 이 대회에서도 30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했으며, 예선 조별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리히텐슈타인은 2016년부터 UEFA 네이션스 리그에 참가했으며, 2018-19년 대회에서 리그 D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리그 C로 승격했다. 2020-21년 대회에서는 리그 C에서 4전 1무 3패를 기록하며 잔류했으며, 2022-23년 대회에서는 4전 전패를 기록하며 리그 D로 강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