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uckland Rangers AFC

사우스 오클랜드 레인저스 AFC(South Auckland Rangers Association Football Club)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현재는 국내 2부 리그인 노던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1968년에 창단되었으며, 홈구장은 레인저스 파크(Rangers Park)입니다.

레인저스는 뉴질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로, 1973년부터 1978년까지 6년 연속 국내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978년에는 NZFA 컵(현재의 챗햄 컵)에서 우승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1989년과 1993년에 국내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1997년에는 챗햄 컵에서 우승했습니다.

레인저스는 2004년에 재정난으로 인해 해체되었지만, 2005년에 재창단되었고, 현재는 노던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노던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8년에는 챗햄 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레인저스는 뉴질랜드 축구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하는 클럽 중 하나로, 홈경기에는 평균 1,000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옵니다. 클럽의 서포터들은 '레인저스 군단'으로 불리며, 경기에서 열렬한 응원을 보냅니다.

레인저스는 뉴질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습니다. 현재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윈스턴 레드(Winston Reid)와 라이언 토마스(Ryan Thomas)도 레인저스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