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a Olympic

아르헨티나 U-23 축구 국가대표팀 혹은 아르헨티나 U-23 대표팀은 올림픽과 팬아메리칸 게임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대표로 출전하는 축구 팀이다. 선수단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한정되며, 예외적으로 올림픽에선 나이 제한을 초과한 선수 (와일드카드) 세 명까지 구성이 허용된다. 아르헨티나 U-23 팀은 아르헨티나 축구를 관장하는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의 관리를 받는다.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스페인어: Selección de fútbol sub-23 de Argentina)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23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올림픽 축구 대회에 참가하며, 대회 2년 전(홀수)의 팬아메리칸 게임 축구에도 참가한다.

아르헨티나는 1928년에 팬아메리칸 게임에 참여한 이래 이 대회에서 기록적인 8번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 중 1951년 대회부터 1971년 대회까지 5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올림픽에선 1928년에 처음으로 참여했으며, 2004년과 2008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축구는 1992년 대회부터 23세 이하 대회로 변경됐으며, 아르헨티나는 2004년과 2008년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중 2004년 대회는 유럽 대륙에서 열린 유일한 대회로, 결승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이기며 우승했다. 2008년 대회에서는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기며 연속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메달 개수로는 2021년 기준 2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하여 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2위에 위치한다.

아르헨티나는 올림픽 축구 대회에서 많은 명성을 떨친 선수들을 배출했다. 다니엘 파사레야, 디에고 마라도나,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에르난 크레스포, 하비에르 사비올라, 카를로스 테베스, 리오넬 메시 등이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이 중 마라도나, 메시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