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나리오스(Centenarios)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연고로 하는 프로 농구팀이다. 현재 콜롬비아 프로 농구 리그인 리가 콜롬비아나 데 발론체스토(Liga Colombiana de Baloncesto)에 참가하고 있다. 1997년에 창단되었으며, 센테나리오스라는 이름은 팀이 창단된 해인 1997년이 보고타의 수도권이 된 지 100주년이 되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센테나리오스는 콜롬비아 프로 농구 리그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리그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이다. 또한, 팀은 2017년에 FIBA 아메리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센테나리오스는 보고타의 엘 캄핀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장은 1938년에 개장했으며, 2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테나리오스의 현재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르히오 에르난데스(Sergio Hernández)이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2017년부터 센테나리오스를 지휘하고 있으며, 팀을 FIBA 아메리카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센테나리오스의 주요 선수로는 콜롬비아 국가대표팀의 주장인 후안 발렌시아(Juan Valencia), 미국 출신의 외국인 선수인 조쉬 잭슨(Josh Jackson)과 제레미 파머(Jeremy Pargo)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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