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abaya Muda

수라바야 무다(Suarabaya Muda)는 동자와가 화산 폭발 사태로 인해 동자와가 불모지가 되면서, 동자와가 주민들이 피난을 하면서 수라바야에 정착한 이후, 진행된 첫 번째 축구 대회인 1927년 수라바야 리그에서 우승한 동자와가의 축구 클럽이 원장이다.

1927년 우승 이후, 1938년과 1941년에도 동자와가 리그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그해가 끝난 이후, 일본의 동인도 제도 점령을 계기로 동자와가는 일본의 군사령에 의해 축구 활동을 중지하도록 하게 되면서, 팀이 해체된다.

1951년에 동자와가 주민들이 돌아오면서, 수라바야 무다를 다시 설립하게 된다. 1951년 수라바야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1952-53년 인도네시아 내셔널 리그에서 7위를 기록했다. 1954-57년까지 인도네시아 내셔널 리그에서 2부리그로 강등된 이후, 1957-63년까지 2부리그에 머무르게 된다. 1963-1964 시즌이 끝난 이후, 수라바야 무다는 인도네시아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수라바야 무다는 수라바야 프로리그에서 꾸준히 우승을 하였고, 1974년부터 1984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에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인도네시아 프로리그 클럽으로는 최초로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1986년에는 일본의 다카하시 히데키를 영입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1990년에 인도네시아 프로리그가 해체되고 인도네시아 리가가 1994년에 출범하면서 참가하게 되었다.

수라바야 무다는 인도네시아 리가에서 1995-1996년, 1997-1998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회 우승을 차지했으나, 1999년에 재정적인 문제를 이유로 프로리그에 참가하지 않게 되면서, 팀이 해체되었다. 2008년에 과거 수라바야 무다를 운영하던 공동소유주가 가족들과 함께 수라바야 무다를 다시 설립하면서, 아마추어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고, 2013년에 아마추어 리그에 참가했으나, 2015년에 다시 참가하지 않게 되면서,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