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Condega

CD 콘데가(스페인어: Club Deportivo Condega)는 니카라과 에스텔리주 콘데가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으로, 현재 세군다 디비시온 데 니카라과에 참가하고 있다. CD 콘데가는 1971년에 창단되었으며, 세군다 디비시온 데 니카라과에서 11번 우승했으며,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니카라과에서 1회 준우승을 차지한 적 있다. CD 콘데가는 2019년에 프리메라 디비시온 데 니카라과로 승격했으나, 1년 만에 세군다 디비시온 데 니카라과로 강등되었다.

CD 콘데가는 홈 경기를 에스타디오 에르시 그레이스(Estadio Elías Grace)에서 치른다. 에스타디오 에르시 그레이스는 1986년에 개장했으며, 수용 인원은 8천 명이다. CD 콘데가는 홈 경기에서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다.

CD 콘데가의 라이벌은 같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UNAN 에스텔리이다. CD 콘데가와 UNAN 에스텔리는 1970년대부터 라이벌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두 팀 간의 경기는 항상 치열하다.

CD 콘데가는 니카라과의 유명 축구 선수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유명한 선수는 호안 바레라(Juan Barrera)이다. 호안 바레라는 1989년에 CD 콘데가에서 데뷔했으며, 1991년에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호안 바레라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5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2007년에 CD 콘데가로 복귀했다. 호안 바레라는 CD 콘데가에서 2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2009년에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