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니죄르는 경기도 구리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농구단이다. 구리시 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다.
농구단의 이름인 '우니죄르'는 '우리 구리'와 '헝가리 죄르'의 합성어이다. '죄르'는 헝가리 소재의 도시로, G-드래곤이 소속된 YG 엔터테인먼트와 헝가리의 죄르 FC의 자매 결연을 기념하여 팀 명을 '우니죄르'로 결정하였다.
우니죄르의 모태는 2000년초에 창설된 'OK Savings 은행 농구단'이다. 당시 OK Savings 은행 농구단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인 서장훈이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팀을 만들었다. 2000년 은행권 농구대회에 출전해 20승 2패를 기록하는 등 강팀으로 떠올랐으나 은행권 농구대회 폐지, OK 컴퓨터 시스템의 부도 등으로 서장훈이 팀을 해체하였고, 2005년에 전국 농구대회 우승 경력을 지닌 부천시 출신의 농구인 박기훈이 팀을 인수하여 'Sinmyeong/Byeoncheon Magic'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박기훈은 전국 농구대회 우승 경력을 활용한 마케팅과 비정규직 농구인을 영입해서 경제적인 팀 운영을 한 공로로 2007년 전년도에 16승 26패를 기록했던 팀을 35승 7패로 이끌었고, SK Telecom과의 챔피언 시리즈에서 2승 0패로 압승해 우승 주역이 되었다.
우니죄르는 2008년 KBL에 정식으로 가입했다. 2009-10 시즌에는 SKT와 함께 1위(28승 6패)을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0승 2패로 아쉽게 떨어졌다. 이후 우니죄르는 2015-16시즌에 4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6-17시즌에는 박건태 감독의 지휘 아래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준결승에서 원주 DB 프로미를 3전 전승으로 꺾었지만, 결승에서 경남 KGC인삼공사에게 2승 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니죄르는 2017-18시즌에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총 3번째로 리그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준결승에서 원주 DB 프로미를 3전 전승으로 꺾었지만, 결승에서 서울 SK 나이츠에게 3승 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니죄르는 2018-19시즌에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팀은 결승에 진출해 서울 SK 나이츠를 상대로 4승 2패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니죄르는 2019-20시즌에 정규 리그 3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팀은 결승에 진출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상대로 4승 1패로 승리하며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우니죄르는 2020-21시즌에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4번째로 리그 정규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준결승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3전 전승으로 꺾었지만, 결승에서 서울 SK 나이츠에게 0승 4패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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