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잠비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잠비아 축구 협회에서 운영한다.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대회는 1964년에 열린 CAN에 참가한 것이 최초이다. 당시 잠비아는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4년 뒤인 1968년 CAN에서 3위를 차지하면서 메이저 대회의 첫 메달을 획득하였고, 1974년 CAN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이저 대회의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팀은 1978년 CAN에서 3위를 차지했고, 1982년 CAN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1988년 CAN에서 4강에 오르면서 3연속 4강 안에 들었다. 1994년 CAN에서는 다시 준우승을 달성했으나, 199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하여 당시 10연속 대회에 출전하면서 메이저 대회 10연속 본선 진출 기록을 작성 중이었지만, 이를 멈추었다.

1998년 CAN에서는 8강에 올랐고, 2000년 CAN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했다. 2002년 CAN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2006년 CAN에서 다시 8강에 올랐고, 2008년 CAN에서는 다시 준우승을 달성했다. 2010년 CAN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2012년 CAN에서 다시 우승을 달성하면서 38년 만에 CAN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2013년에 있었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1차 리그에서 탈락했었지만, 2015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에 진출하면서 2010년 대회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8강 이상의 성적을 내었다.

2016년 11월 28일, 가봉으로 이동하던 비행기가 가봉 북부 고마에서 추락하여 선수와 스탭 등 30명이 사망하면서 사고 후 축구계 전체에 충격을 줘 대회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 지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