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lad Hormozgan

풀라드 호르모즈간(페르시아어: فولاد هرمزگان)은 이란 반다르아바스에 연고지를 둔 프로 농구팀이다. 이 팀은 1999년에 창단되었으며, 이란 농구 리그(ISL)에 참가하고 있다.

풀라드 호르모즈간은 2003-04 시즌에 ISL에서 우승하였으며, 2004-05 시즌과 2005-06 시즌에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또한 이 팀은 2005년에 아시안 농구 연맹(FIBA Asia)의 아시아 챔피언스 컵에서 우승하였다.

풀라드 호르모즈간의 홈 경기장은 호르모즈간 스포츠 복합 단지에 위치한 1,500석 규모의 호르모즈간 아레나이다. 이 팀은 빨간색과 검은색을 공식 팀 색상으로 사용하고 있다.

풀라드 호르모즈간의 감독은 2019년부터 모하마드 레자 아자디가 맡고 있다. 아자디 감독은 이전에 이란 국립 농구팀을 지도하였으며, 2017년에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풀라드 호르모즈간의 주요 선수로는 가르다인 호마니, 포워드 메흐디 하수라타니, 센터 이만 카티비 등이 있다. 하수라타니는 2018년에 ISL에서 MVP로 선정되었으며, 카티비는 2019년에 이란 국립 농구팀에 발탁되었다.

풀라드 호르모즈간은 이란 농구 리그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강팀이다. 이 팀은 빠른 템포의 공격과 강인한 수비로 유명하다. 풀라드 호르모즈간은 2020-21 시즌에 ISL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