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스테이트 비버스

오리건 스테이트 비버스(Oregon State Beavers)는 미국 오리건주 코밸리스에 있는 오리건 스테이트 대학교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입니다. 이 팀은 현재 NCAA 디비전 I 풋볼볼 서부 컨퍼런스(FBS)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리건 대학교와는 주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비버스는 1893년에 창단되었으며, 홈구장은 리스-스미스 필드(Reser Stadium)입니다. 비버스는 10번의 컨퍼런스 타이틀과 6번의 볼 게임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33년과 1939년에는 로즈 볼에 진출했습니다.

비버스는 11명의 전미 챔피언을 배출했으며, 이 중 8명은 2000년대 이후에 배출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전미 챔피언에 오른 선수는 2018년에 수상한 라샤드 에버렛(Jacquizz Rodgers)입니다.

비버스는 강력한 러닝 공격으로 유명하며, 2014년에는 FBS에서 1경기 평균 300야드 이상을 달린 유일한 팀이었습니다. 비버스는 또한 수비에서도 강력한 팀으로, 2017년에는 FBS에서 1경기 평균 12.8점만을 내주었습니다.

비버스는 현재 조너선 스미스(Jonathan Smith)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2018년부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스미스는 2020년에 비버스를 볼 게임으로 이끈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팀을 8승 4패의 기록으로 이끌며 학교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