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nius BC Women

빌니우스 여자 농구팀(리투아니아어: Vilniaus moterų krepšinio klubas Vilnius BC Women)은 리투아니아 빌니우스를 연고로 하는 여자 농구 팀이다.

구소련 최초의 여자 농구 팀은 1927년에 빌니우스에 세워졌다. 그들은 아울쉬케(Aulschke) 코치의 지도로 1936년부터 1940년 발생한 제2차 세계대전 초까지 발트 챔피언으로 남았다. 쿠르셰나이(Kuršėnai)의 농구 선수 리온타 나주나이트(Lianta Narušaitė)는 1938년에 유럽 여자 챔피언십에서 리투아니아를 대표했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인 1965년에는 빌니우스를 기반으로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포지티브"(Pozityvas) 농구팀이 만들어졌으며 1969년부터 1986년까지 다섯 번의 리투아니아 SSR 챔피언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빌니우스의 또 다른 팀 "리티스"(Žilvitis)는 소련 리그의 두 번째 디비전에서 경쟁하며 90년대 초반 리투아니아의 독립 이후에도 존재했다.

빌니우스 BC 여자는 1997년 리투아니아 주니어 여자 대표팀을 극복하고 리투아니아 여성 바스켓볼 리그에 참여한 후 1997년부터 2000년까지 3번 연속으로 우승했다. 그들은 2004년에 다시 우승했고,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 빌니우스 테테리스 바스켓볼 리그(Vilniaus Teteriai Basket League)에서 우승했다. 2007년에는 리투아니아 여자 바스켓볼 리그(LMKL)로 이름이 바뀐 빌니우스 테테리스 리그(Vilniaus Teteriai League)에서 우승했다. 빌니우스 BC는 2015년에 리투아니아 여자 바스켓볼 리그와 리투아니아 여자 바스켓볼 컵을 모두 우승하면서 국내 더블을 달성했다.

빌니우스 BC 여자는 유로리그를 포함하여 유럽 대회에서 경쟁했다. 그들은 2010-11년 시즌에 8강 진출에 성공했고, 2015-16년 시즌에는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빌니우스 BC 여자의 홈 경기장은 빌니우스의 세이미니슈키에 있는 2,500석 규모의 세이미니슈키 아레나(Šeškinės Arena)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