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베트 포돌스크(러시아어: Пересвет Подольск)는 러시아 모스크바주 포돌스크를 연고로 하는 축구단이다. 현재는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2부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는 2016년에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금으로 설립됐다.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FC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는 2016년에 러시아 아마추어 리그에서 우승하며 프로 축구 리그로 승격했다. 2017-18 시즌에는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3부 리그)로 강등됐다. 2018-19 시즌에는 러시아 프로페셔널 풋볼 리그에서 우승하며 다시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로 승격했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는 2019-20 시즌에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10위를 차지했다. 2020-21 시즌에는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18위를 차지했지만,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는 2021-22 시즌에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8위를 차지했다. 2022-23 시즌에는 러시아 풋볼 내셔널 리그 14위를 차지했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는 홈 경기를 포돌스크에 위치한 트руд 경기장에서 치른다. 트руд 경기장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의 유니폼 색상은 빨강과 검은색이다. 페레스베트 포돌스크의 상징은 기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