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테이트 베어즈

모건 스테이트 베어즈(Morgan State Bears)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모건 스테이트 대학교를 대표하는 남녀 대학 농구팀이다. 1922년에 창단되었으며, 남녀농구팀 모두 미드이스턴 애슬레틱 컨퍼런스(MEAC)에 소속되어 있다.

남자 농구팀은 MEAC 정규시즌에서 8번, 토너먼트에서 5번 우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전국 대회에는 10번 출전했으며, 1974년에는 NCAA 토너먼트 16강까지 진출했다.

여자 농구팀은 MEAC 정규시즌에서 12번, 토너먼트에서 9번 우승했다. 전국 대회에는 7번 출전했으며, 1990년과 1991년에는 NCAA 토너먼트 16강까지 진출했다.

모건 스테이트 베어즈는 볼티모어의 명문 대학 농구팀으로 많은 유명 선수를 배출했다. 남자 농구팀의 경우, 보이드 멜론(Boyd Melson), 이지아나 커쇼(Isiah Kershaw), 조이 도킨스(Joey Dawkins) 등이 있고, 여자 농구팀의 경우 도니타 홀리필드(Donita Holfield), 레슬리 호지스(Leslie Hodges), 린지 해리스(Lindsay Harris) 등이 있다.

베어즈는 또한 학교의 공식 마스코트인 "페드로 더 베어(Pedro the Bear)"로 유명하다. 페드로는 1976년부터 모건 스테이트의 경기에 등장하고 있으며,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