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R(라 트리니다드 에스파냐)**

RSSR는 1997년 탄생한 트리니다드토바고의 프로 축구 구단으로, 스페인 공동체 연고지인 아리마를 연고로 한다.RSSR을 탄생시킨 남자는 라파엘 아데흐크로(Rafael Adeshkhroh)이다.

RSSR는 1998년에 TT 프로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1999년 클럽의 주장이자 팀의 상징이었던 켄윈 터너가 끝내 은퇴를 하고 이 후로 클럽은 침체기로 접어 들었다.

2006년 1부리그로 강등이 되었고 한동안은 2부리그에서 활동을 했으나 2010년 리그 규정상 1부리그로 복귀한 팀은 강등을 당하지 않고 다음 시즌에 6위를 기록하였고 2012년에 1위를 기록하면서 2번째 1부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다음 시즌 또한 곧바로 연속우승을 거머쥐고 현재까지 1부리그 최초로 해트트릭 우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으로 기록되고 있다. 2015년에는 서부 지역 리그에서 강등되는 불운을 맞았지만 2016년에 곧바로 다시 승격하면서 1부 리그로 되돌아 왔다. 이리하여 2017년에는 또다시 3위를 기록하면서 꾸준한 강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RSSR은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2번의 1부 리그 우승과 4번의 FA 트로피 우승을 기록했다. RSSR는 또한 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 여러 번 출전했으며, 2009년에는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RSSR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이며, 많은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현재 미국 MLS에서 활약하고 있는 커티스 앨런과 닉 헌리, 벨기에 1부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엘데만 시우리노 등이 RSSR의 출신 선수이다.

RSSR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축구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