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우즈베크어: «Пахтакор» футбол клуби)는 우즈베키스탄의 프로 축구 클럽으로 수도인 타슈켄트를 연고로 하고 있다. 파흐타코르는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된 이후로 우즈베키스탄의 명실상부한 최강팀 가운데 하나로 2002년부터 2007년까지는 6회 연속 우승을 하면서 총 8회 우승으로 우즈베키스탄 클럽팀 가운데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AFC 챔피언스리그로 바뀐 2002-03시즌부터 지금까지 연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파흐타코르는 1959년에는 소비에트 탑 리그에 최초로 진출하면서 지금까지 소비에트 탑 리그에서 활동한 유일한 우즈베키스탄 클럽이었으며 1968년에는 소비에트 컵 준우승을 차지 하면서 소비에트 컵 결승전에 진출한 유일한 중앙아시아 클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