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시토름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2015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는 러시아 2부 리그인 러시아 내셔널 풋볼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시토름은 "폭풍"을 뜻하는 러시아어 단어이다. 클럽의 상징은 폭풍우 속을 헤치는 배로, 블라디보스토크의 해양 도시라는 특성을 잘 나타낸다.

시토름은 2015년에 창단된 신생팀이지만,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성장했다. 2016년에는 러시아 3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에는 러시아 2부 리그로 승격했다. 시토름은 러시아 2부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2019년에는 5위를 기록했다.

시토름은 현재 러시아 2부 리그에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클럽은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시토름의 홈 경기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시토름 아레나이다. 시토름 아레나는 10,000석 규모의 경기장으로, 2016년에 개장했다. 시토름 아레나는 러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인 경기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시토름의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 알렉산드르 코코린과 미드필더 데니스 체리셰프가 있다. 코코린은 러시아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이며, 체리셰프는 스페인 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시토름은 러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신생팀 중 하나로 손꼽힌다. 클럽은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러시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