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류보텐(마케도니아어: ФК Љуботен, FK Ljuboten)은 마케도니아의 테토보에 연고를 둔 축구 클럽으로 현재 마케도니아 1부 리그에 속해 있다. 2010-11 시즌에 2부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올해가 처음으로 1부 리그에 진출하였다.

류보텐은 알바니아인에 의해 1919년에 창단되었다. 독립전쟁 중인 1994년에는 폐쇄 위기에 처했으나, 이후 다시 재창단되었다.

류보텐은 1부 리그에서 2010-11 시즌에 6위, 2011-12 시즌에 11위를 기록하였다.

류보텐의 홈 구장은 테토보 시립 경기장으로, 수용 인원은 15,000명이다.

류보텐의 주요 라이벌은 테토보를 연고로 하는 FK 쉬켄디야이다. 양 팀은 매시즌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이 경기는 "테토보 더비"로 불린다.

류보텐의 유명 선수로는 마케도니아 국가대표인 아르멘드 알리미, 페르만 아데미, 엘비르 라키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