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마르턴 축구 국가대표팀은 네덜란드의 해외 영토 중 하나인 세인트마틴 섬의 반을 이루는 신트마르턴의 축구대표팀으로 신트마르턴 축구 협회에서 관리한다.(프랑스령인 세인트마틴 섬의 또 다른 반쪽은 생마르탱 축구 국가대표팀 참조) 1989년 4월 23일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과의 첫 국제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하면서 혹독한 국제 경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FIFA의 회원이 아니므로 FIFA 주관 대회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CONCACAF가 주관 대회에는 참가가 가능하다.

신트 마틴(Sint Maarten)은 네덜란드령 카리브해 군도 소속 축구 대표팀이다. 카리브 축구 연합(CFU)과 북아메리카 축구 연합(CONCACAF)의 회원국이다. 2010년에 처음으로 FIFA에 가입했으며, 현재까지도 FIFA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CONCACAF 골드컵에도 4번(2011년, 2015년, 2017년, 2019년) 출전했지만 모두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신트 마틴의 홈 구장은 필립스버그에 있는 라울 일리치 스타디움이다. 이 경기장은 3,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003년에 개장했다.

신트 마틴의 현재 감독은 루이스 라모스(Luis Ramos)이다. 라모스는 2019년에 감독직을 맡았으며, 그 전에는 멕시코 클럽인 아틀라스(Atlas)와 과테말라 클럽인 코무니카시오네스(Comunicaciones)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신트 마틴의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인 제이슨 싱클레어(Jayson Sinclair)와 미드필더인 케빈 로메로(Kevin Romero)가 있다. 싱클레어는 2011년부터 신트 마틴 대표팀에서 뛰었으며, 22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로메로는 2015년부터 신트 마틴 대표팀에서 뛰었으며, 16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