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크로아티아어: Hrvatska nogometna reprezentacija)은 크로아티아를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크로아티아 축구 연맹에 의해 운영된다. 보디체(Vatreni)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1992년 4월 17일 헝가리와의 경기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크로아티아는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첫 메이저 대회에서 선전했고, 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UEFA 유로 2020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홈 경기장은 자그레브에 위치한 막시미르 경기장이다. 이 경기장은 38,923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912년에 개장했다.

크로아티아의 주요 선수로는 루카 모드리치, 마테오 코바치치, 이반 페리시치, 안테 레비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등이 있다. 이 중 모드리치는 2018년 FIFA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2022년 FIFA 월드컵에서도 본선에 진출했으며, G조에 속해 있다. 크로아티아는 G조에서 모로코, 캐나다, 벨기에와 맞붙게 되었다. 크로아티아는 이 조에서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일본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는 8강에서 브라질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지만, 4강에서 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3, 4위전으로 밀려났다. 크로아티아는 3, 4위전에서 모로코를 2-1로 물리치고 2022년 FIFA 월드컵을 3위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