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렌 II(몽골어: Дэpэн II)는 몽골 제국 수도 카라코룸에 연고를 두고 있는 몽골의 축구단이다. 중국과의 국경이 가까운 내몽골 자치구의 축구 클럽으로 징기스칸 리그에 소속되어 있으며, 팀의 성적은 리그에서 2위를 두번, 4위를 한번 기록했고, 징기스칸컵에서는 2007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에는 싱가포르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으며, 몽골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다수의 선수들이 뛰고 있을 만큼 몽골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