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쿨레스 CF(스페인어: Hércules Club de Fútbol)는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알리칸테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현재 세군다 페데라시온에 참가하고 있다.
2009–10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라 리가로 승격되었다. 한때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다비드 트레제게를 영입하면서 관심을 모았지만 2010-11 시즌에서 19위를 차지하면서 승격한 지 불과 1년 만에 다시 세군다 디비시온으로 강등되고 만다. 현재는 4부 리그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