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시티 FC(스페인어: Panama City FC)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에 위치한 파나마의 프로 축구단입니다. 현재는 파나마 최상위 리그인 Liga Panameña de Fútbol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파나마시티 FC는 2013년 6월 29일에 창단되었습니다. 초대 감독은 엔리케 로하나였으며, 2013-14 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은 창단 이후 3시즌 동안 상위권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2017년 아페르투라 시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파나마 리그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에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2019년 클라우수라 시즌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이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파나마시티 FC의 홈 구장은 에스타디오 로멜 페르난데스이며, 수용 인원은 32,000명입니다. 팀의 상징색은 빨강과 파랑입니다.

파나마시티 FC는 파나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꾸준히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팀은 또한 파나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많은 선수를 배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