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스노다르(러시아어: ФК Краснодар)는 러시아 남부의 도시 크라스노다르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2008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에서 2014-15시즌에 3위를 기록하며 유럽 클럽 대항전에 처음 출전하게 되었다. 2015-16시즌에는 유로파리그 32강전에 진출했지만,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리스본에 패해 탈락했다.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축구협회컵에서 2014-15시즌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6-17시즌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크라스노다르의 홈 구장은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움이다. 크라스노다르 스타디움은 2016년에 개장했으며, 34,291명을 수용할 수 있다.

크라스노다르의 현재 감독은 무라트 무사예프이다. 무라트 무사예프는 2018년에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2018-19시즌에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3위를 기록했다.

크라스노다르의 주요 선수는 아리, 피오도르 스몰로프, 울라지미르 비스트로우, 안드레이 페도르코프, 유리 가진스키 등이다.

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축구에서 가장 유망한 클럽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크라스노다르는 우수한 인프라와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