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어: Trabzonspor)는 튀르키예의 축구 클럽으로 종합 스포츠 클럽인 트라브존스포르의 축구 부분이다. 흑해 연안의 도시 트라브존을 연고로 1967년 트라브존 지역의 두 축구 클럽을 통합하여 팀을 꾸렸으며 부르사스포르가 우승하기까지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는 갈라타사라이 SK, 페네르바체 SK, 베식타스 JK를 제외하고 쉬페르리그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유일한 팀이었다.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어: Trabzonspor)는 튀르키예 트라브존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이다. 1967년에 트라브존스포르 쿨뤼bü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고, 1974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클럽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7번 우승했고, 튀르키예 쿠파에서 9번 우승했으며, 튀르키예 슈퍼컵에서 8번 우승했다. 또한 1976년에는 발칸컵에서 우승했고, 2004-05 시즌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진출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튀르키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 중 하나이며, 그들의 홈 경기장인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은 언제나 관중으로 북적인다. 클럽의 유니폼 색깔은 빨강과 흰색으로, 상징물은 곰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튀르키예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이며, 팬들은 클럽을 자애롭게 '바르도들'(Bordo-Mavililer)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