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이르티시는 카자흐스탄의 축구 클럽으로, 파블로다르 주의 주도인 파블로다르를 연고로 하여, 1965년에 창단되었다. 현재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르티시는 카자흐스탄이 독립한 이후로 만들어진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에서 한번도 강등된 적이 없으며, 리그 우승을 5회 기록하였다.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에도 여러 번 참가하여 2001년에는 준결승까지 올랐었다. 2003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 참가했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카자흐어: ФК Ертіс Павлодар, Ertis Pavlodar)는 카자흐스탄 북동부의 도시인 파블로다르를 연고로 하는 축구 구단이다. 1967년 1월 19일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는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이다.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에서 5번, 카자흐스탄 컵에서 3번 우승했으며, 카자흐스탄 슈퍼컵에서도 2번 우승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는 또한 AFC 챔피언스리그에 여러 차례 출전했으며, 2001년에는 8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의 홈 구장은 15,000석을 갖춘 센트럴 스타디움이다. 이 구장은 1955년에 지어졌으며, 2001년에 리노베이션되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는 홈 경기에서 강력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홈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의 현재 감독은 알렉산드르 코롤레프이다. 코롤레프는 2016년에 이르티쉬 파블로다르의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팀을 2017년 카자흐스탄 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코롤레프는 또한 2018년에 이르티쉬 파블로다르를 카자흐스탄 프리미어리그 3위로 이끌어 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의 주요 선수로는 골키퍼 스타니슬라프 포마잔, 수비수 디미트리 슈미트, 미드필더 바그다트 카이로프, 공격수 유리 로골스키 등이 있다. 이르티쉬 파블로다르는 젊은 선수들이 많아 미래가 기대되는 구단 중 하나이다.